인공위성의 주파수와 촬영방식
우리들은 핸드폰을 통해서 상배방과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지구 밖에 있는 인공위성은 어떻게 해서 지상과 통신하고 데이터를 받는가 하면 인공위성과 통신을 핸드폰처럼 전파를 사용한다. 전파는 이용 가능한 주파수 폭이 무한하게 넓지만서도 아무거나 사용해 통신을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인공위성에선 어떤 주파수를 쓰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주파수는 저주파수와 중간주파수, 고주파수로 분류할 수 있는데 위성에 사용되는 주파수는 위성전화로 사용하는 IF주파수 (중간주파수) 를 이용한다고 한다. 주파수는 범위(대역)에 따라 S-밴드, L-밴드, C-밴드 그리고 X밴드로 구분되는데 이 주파수는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아리랑 위성은 X밴드와 S밴드를 사용한다. 유럽권 위성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Ku-밴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다 현재는 일부의 지상통신 네트워크에서도 사용한다고 한다. C-밴드보다는 고출력 신호 송출이 가능하다고 하는 장점이 있다. Ka-밴드는 27~40대력(Ghz)을 가진 고주파수로 넓은 대역폭 때문에 광범위한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나 기상관측서비스에 주로 이용된다고 한다. 우라나라 천리안 위성도 사용하는데 이 주파수 밴드의 이름은 2차 세계대전 중 마이크로웨이브 레이더를 개발한 과학자들이 붙인 것을 아직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인공위성의 촬영방식은 어떤 방식들이 알아보도록 한다.
위성사진을 보면 좁고 긴 영역을 찍은 사진도 있고 넓은 곳을 한번에 찍은 사진도 있다. 그리고 지형의 입체적인 모습을 알 수 있게 찍은 '입체사진도' 있다. 이런 사진들은 모두 다른 방식으로 촬영한다.
'스트립 이미징'은 좁고 긴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띠처럼 길게 찍는 사진으로 위성이 목표 지점을 지나 갈 때 연속으로 촬영하면서 이어 붙여 만든다.
'다중점 이미징'은 위성이 떠 있는 곳 바로 아래쪽만 활영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해 여러 곳을 찍는것이다.
이렇게 스트립 이미징과 다중점 이미징을 조합하게 되면 인공위성이 한 번 지나가는 동안에 넓은 지역을 계속해서 촬영할 수 있다. '광역추적촬영'은 카메라 각도를 계속 조절하면서 비행경로의 아래쪽을 여러겹으로 촬영하면서 넓은 영역의 띠 이미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카메라 각도를 조절한다면 비행경로와 일치하지 않는 곳이라도 넓은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인공위성이 움직이는 길과 상관없이 촬영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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