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 효능 알아봅시다

백목련 효능

효능을 알아보기 전에

백목련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백목련은 약 15cm 정도로 자라고

줄기가 곧으며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고 합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끝만 뾰족하다고

하며 표면에 털이 있으면 뒷면은

광택이 있으면 연녹색을 띕니다.

꽃은 양성화로 4월~5월에 잎보다 먼저

큰 흰색의 꽃을 피우며 꽃잎이

6장이며, 꽃받침이 3장이지만 

꽃잎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열매는 원주형이며 9월~10월에

홍갈색으로 익으며 붉은 종자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식재하여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입니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냉염성이 강해서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백목련 효능

목련 꽃봉오리는 신이라고 하여

2,000년 전부터 약재로 쓰였는데

소염과 진통에 효능이 있고

코가 막힌 것을 뚫어준다고

합니다.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에 따고

그늘에 말리면 부기를 내기게 하고

눈을 맑게 해주며 비염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목련은 풍으로 속골이 아픈 것을

낫게 하거나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며

코가 메거나 콧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통을 멋게 하거나 얼굴의 붓기를

내리거나 수염과 머리털을

나게 한다고 합니다.

또 얼굴에 바르는 기름으로

만든다면 광택이 난다고 합니다.

목련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은

기생충을 없애거나 감기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껍질, 뿌리, 종자는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해서

가려움증 치료에 쓰이지만

나무뿌리에는 유독 성분이 있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