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병 은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쿠싱신드롬이라고 불립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배변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노령의 강아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며 코티솔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발생합니다. 


쿠싱병 증상




부산피질기능항진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쿠싱병 은 부신에 의해서 과도한 스테로이드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며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겼을 때 흔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질병은 서서히 진행되어 발병 시점을 알기 어려우며 증상없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지 않는다면 알아채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거나 왕성한 식욕을 보이면서 닥치는 대로 먹으려 하거나 털갈이 시기도 아닌데 털이 빠지는데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 복부에 반점이 보인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한다면 쿠싱병 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음식이 부족하게 되면 아무 데다 있는 고인 물을 찾아 마시거나 사람의 음식을 먹어버리거나 바닥에 떨어진 오염된 음식을 주워먹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강아지의 상태를 잘 확인해보신 후 물을 많이 마실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시거나 습기가 많은 캔사료 등을 공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쿠싱병 에 걸린 강아지는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막 운동을 시작한 직후처럼 숨을 헐떡거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지도 안고 덥지도 않은데 숨을 헐떡거리며 빈 호흡을 내뱉은 경우는 쿠싱병 증상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헐떡임이 심할 경우는 강아지를 반나절 저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낮잠을 재워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일 좋은 환경에서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헐떡인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쿠싱병 에 걸린 강아지들은 복부팽만 및 근육 위축 증상이 나타나며 체형적인 변화로 복부가 배불뚝이 모양으로 부풀어오르는 체형변화가 있습니다. 식탐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강아지 체형변화를 단순히 비만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몸이 무거워지고 근육에 힘이 없어진 강아지는 점점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살이 쪄서 근육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만성적으로 피부에 효모, 박테리아 등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며 특히나 복부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으로 인한 피부병은 피부색을 검게 만들기 때문에 얼룩 같은 형태의 반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 강아지가 공격적이 성향이 강해지고 예민해 음식과 물 등에 참을성이 없어집니다. 반대로 오히려 에너지가 부족해서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 변화는 노령 이라고 생각하며 간과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 검진이 중요합니다.


쿠싱병 의 치료는 우선 호르몬 및 여러 합병증에 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검진한 결과를 토대로 강아지 몸 상태에 맞게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 관련 제제를 주사 혹은 내복약으로 투여하며 이에 대한 합병증에 대한 약물치료도 필요합니다.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니 내복약을 꾸준히 급여하고 주기적으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하는지 환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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